안녕하십니까. 중구에서 기장군까지, 부산 열여섯 개 구·군 어디든 막힌 하수구와 배수구가 있으면 찾아가 뚫어 드립니다.
부산은 한 도시 안에서도 동네마다 건물 생김새가 크게 다릅니다. 서면과 남포동 같은 번화가에는 식당이 빽빽한 상가가 있고, 산자락에는 계단을 따라 오래된 주택이 이어지며, 기장과 강서에는 새 아파트 단지가 들어섰습니다. 건물이 다르면 관이 지나가는 길도, 막히는 까닭도 달라집니다. 그래서 어느 집에 가든 장비를 꺼내기 전에 물이 어디서 멈췄는지부터 살핍니다.
식당 영업이 끝난 밤이든, 비탈길 주택의 주말 아침이든, 아파트 저층이 넘친 공휴일이든 전화를 주시면 찾아갑니다. 늦은 밤과 주말, 공휴일을 따로 가리지 않고 출동합니다.
작업에 들어가기 전에는 어떤 방법으로 할지와 금액을 먼저 말씀드리고, 말씀드린 금액대로 마무리합니다. 배수구에 약품을 부어 보셨다면 부담 갖지 말고 알려 주십시오. 무엇이 들어갔는지 확인해야 안전하게 일할 수 있습니다.
갑자기 물이 빠지지 않으면 하루가 막막해집니다. 그 막막함을 조금이라도 덜어 드리도록 애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